우봉식 병원장
우봉식 병원장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아이엠재활요양병원은 요양병원에서 급성기 병원으로 종별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병원이 공식 명칭은 '아이엠병원'으로 정했다.

2011년 개원 이후 9년 반만에 요양병원에서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새롭게 정비한 것이다.

우봉식 병원장은 "이번 병원 종별 전환을 계기로 아이엠병원이 과거보다 더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충북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회복기 재활의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엠병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229병상 규모로 재활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진료과목을 두고 있다.

회복기 재활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집중치료실 → 집중 재활병실 → 공동간병 재활병실 → 자가생활 재활병실 → 집'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병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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