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는 지난 14일 한중도시우호협회와 LBN방송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는 지난 14일 한중도시우호협회와 LBN방송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는 지난 14일 청주시 소재 종무원에서 한중도시우호협회, LBN방송과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을 충북교구 신도회장으로 위촉했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태고종 충북교구 신도회장 취임사에서 "기도와 봉사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부처님의 대자대비로 충북지역이 발전하고 태고종 충북교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종무원장 도안스님 등 충북교구 스님들과 태고종총무원 총무부장 도성스님, 한국도시우호협회 관계자, LBN 김양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 종료 후 LBN 김양진 대표의 주관으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LBN방송이 세계문화재단과 중국 환발해여유연맹 및 우먼야지문화유한회사와 진행하고 있는 '2021 제 1회 아시아불교문화교류축전'에 태고종 충북지회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행사에 참가하는 총 5만여명의 중국 방문객 중 5천여명 이상의 충북지역 방문과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태고종 충북교구는 홍보국장 덕원스님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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