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귀농 상황버섯·시설부추 농장 현지견학 실시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18일 배명인 씨의 상황버섯, 연제영 씨의 시설부추 농장에서 귀농인 우수사례 현지견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증평군 제공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18일 배명인 씨의 상황버섯, 연제영 씨의 시설부추 농장에서 귀농인 우수사례 현지견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18일 관내 일원에서 귀농인 우수사례 현지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견학은 지난 6월부터 추진한 신규농업인 27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관내 귀농 우수사례인 배명인(37·상황버섯), 연제영(47·시설부추) 두 농장 현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두 귀농인이 직접 들려주는 귀농 성공 전략 및 귀농 초기의 어려움과 극복기, 농장 둘러보기, 농업경영 및 농업관련 정보교환 등이 이루어져 참석한 귀농귀촌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귀농인 A씨는 "귀농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 교육에 참여 했는데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지견학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은경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귀농 성공사례를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귀농 초기설계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