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종은 단계별 생산체계와 엄격한 포장 및 종자검사로 공급되기 때문에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된 것이 장점이다.
공급 예시량은 올보리(겉보리) 1천640㎏, 영양보리(청보리) 1천80㎏이며, 공급가격은 20㎏ 한포당 소독종자는 2만1천430원, 미소독종자는 2만180원이다.
호밀(사료작물)은 예시량이 860kg이며 전량 미소독 종자로 가격은 20㎏ 한포당 4만1천730원이다.
읍면별 예시량을 보면 보은읍(올보리 280㎏, 영양보리 80㎏), 속리산면 (올보리 200㎏, 영양보리 40㎏), 장안면(올보리 540㎏, 영양보리 40㎏), 마로면(올보리 80㎏, 영양보리 40㎏) 등이다.
공급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며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직접 국립종자원 충북지원(☎043-643-4065)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전자민원시스템(www.seednet.go.kr)을 통해 개별신청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민주 지도사는 "보급종은 발아율이 높고 생육이 왕성하며 병해충 발생이 적어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증수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안성수 기자
seongsoojb@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