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오는 24일 마감…지급 98%완료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오는 24일로 마감한다고 밝혔다.

보은군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율은 지난 14일 기준 1만6천743가구 중 98%에 해당하는 1만6천367가구에게 지급됐으며 지급액은 총 96억원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마감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24일까지 신청하지 않은 긴급재난지원금은 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기한이 8월 31일까지로 사용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 잔액은 소멸된다.

군은 신청 및 사용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해 읍·면별로 미신청 가구를 파악해 신청을 독려하는 등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살펴 신청 지원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기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과 복지정책팀(☎043-540-3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한 분도 빠짐 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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