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의회는 오는 20일과 21일 수안보에서 진행하는 후반기 첫 전체 의원 워크숍 일정을 축소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시의원 19명과 의회 사무국 소속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당초 전문가 특강과 업무 토론, 하늘재 트래킹, 친교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특강 등만 운영하기로 했다.

워크숍에서는 양주석 전 감사교육원 교수와 박광호 전 순천시의회 의장이 각각 회계 감사 기법과 주요 사례, 세상을 변화시킨 지방자치 혁명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충주시 조례로 분석한 행정의 사각지대'를 주제로 강단에 서는 최인혜 자치법연구소장은 시 조례와 위·수탁업무 등을 분석한 뒤 시의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천명숙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일정을 대폭 축소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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