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아산 외암마을 반석교 위에서 수해를 확인하고 있다. (앞쪽부터) 문화재청장, 문화유산과장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아산 외암마을 반석교 위에서 수해를 확인하고 있다. (앞쪽부터) 문화재청장, 문화유산과장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지난 18일 아산시(시장 오세현) 외암마을(국가민속문화재 제236호) 수해현장을 찾았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건재고택 등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문화재 현장을 살피며 피해규모 확인과 복구계획 등을 청취했다. 문화재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한 시 관계자와 마을주민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신속한 복구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문화재 피해를 방지하는 안전대책을 마련 중이다"며 "이와 같은 집중호우 때문에 문화재가 훼손 되는 일이 없도록 우리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아산 외암마을 문화유산 전수관 건립'과 '아산 읍내동 당간지주 복원정비' 현안사업을 정재숙 문화재청장에 건의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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