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지역 수해현장에 긴급 필요한 벽지 후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의 ㈜서울벽지(대표 윤병조, 윤형섭)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세대를 위해 지난 18일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벽지 5톤(5,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에 시는 이번 물품은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읍·면·동에 배부하여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또 ㈜아산아이디(대표 최영석)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대를 위해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지난 18일 장판 14롤(800만원 상당)을 전달, 물품은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읍면동에 배부하여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벽지 윤태섭 전무이사는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가 많은 것을 알고 벽지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전과 같은 가정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산아이디 최영석 대표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판을 기탁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이재민 분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재민을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이재민분들 모두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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