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양궁팀이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유시현, 이나영, 손원빈, 김어진 선수. / 목원대 제공
목원대 양궁팀이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유시현, 이나영, 손원빈, 김어진 선수. / 목원대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목원대(총장 권혁대) 양궁팀(감독 김현우)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제23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19일 목원대에 따르면 이나영(스포츠건강관리학과·3) 선수는 30m 경기에서 357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성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목원대 양궁팀은 여자대학부 단체전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현우 감독은 "긴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양궁팀은 목원대 홍보와 대전광역시 체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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