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박창호(55) 충주경찰서장이 19일 취임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주민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고 시민이 배려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따뜻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직원 간의 존중과 배려로 따뜻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충주 출신인 박 서장은 서울 마포고와 경찰대학(4기)을 졸업하고 1988년 4월에 경위로 임용됐다.

경북 예천경찰서장과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충북 단양경찰서장, 경기 오산경찰서장, 경찰인재개발원 교무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