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청주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시 서원구 거주 40대 여성 A씨의 접촉자인 남편, 자녀 2명, 시어머니, 직장동료 3명이 모두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A씨가 다녀간 찻집의 손님 4명 중 1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5일 모친이 입원한 안산 한도병원을 찾은 뒤, 17일 낮 모친이 양성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A씨의 모친은 한도병원을 방문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자인 구로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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