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 흥덕구 옥산면 주민 유모(72·호죽리)씨가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0만원을 옥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유 씨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사람들을 TV를 통해서 봤는데 너무 안타까웠다. 적다면 적을 수 있는 금액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산면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기탁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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