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안광복)가 컬러패키지 사업의 결과물인 '삼색찰옥수수'에 대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농촌진흥청 시범 사업인 '컬러패키지'는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다양한 찰옥수수를 하나의 상품으로 가공해 판매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이 개발한 삼색찰옥수수는 괴산지역에서 찰옥수수를 재배하는 대표 농가들이 협력해 전략적으로 만든 상품으로, 보는 재미와 골라 먹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황금맛찰옥수수(노란색) ▶대학찰옥수수(흰색) ▶알록이찰옥수수(보라색, 흰색) 등 3가지 종류의 찰옥수수를 하나의 상품으로 만든 것으로, 가족들의 입맛이 달라 옥수수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낸 상품이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컬러패키지 사업으로 사시사철 판매할 수 있는 찰옥수수 가공식품을 개발해 홍수출하 문제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게 됐다"며 "괴산군 직영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판매하는 삼색찰옥수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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