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승 승합차 1대 지원 받아 입소 어르신 불편 해소에 큰 도움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이 한국마사회 렛츠런 재단의 공헌사업인 '국민드림마차공모 사업'에 선정돼 12인승 승합차 1대를 지원 받았다.

이번 사업은 소외계층의 이동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지원을 해주는 복지사업으로, 올해는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차량지원을 실시했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은 이번 차량지원에 선정돼 이동 수단 부족으로 인한 입소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게 됐다.

이흥식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원장은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라 병원진료 등의 단순한 이동에도 보호사 2명 이상이 동승해야 하고 휠체어 등의 보행보조기를 함께 이송해야 해 그동안 어려움이 컸다"면서 "이번 국민드림마차 공모사업 선정 덕분에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행사에도 참석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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