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500만 원 상당 일회용 마스크 3만 매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서구는 20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에이제이인터내셔널(대표 김봉)로부터 2천500만원 상당의 일회용 마스크 3만 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마스크는 지난달 30일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관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이제이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대전 지역 주민들이 수해와 코로나19 확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스크를 후원하게 됐다"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대전 서구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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