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깨끗한 나라㈜ 최병민 회장(왼쪽)이 5천만원 상당의 수재의연물품을 충북도 이시종 지사(가운데)에게 전달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21일 깨끗한 나라㈜ 최병민 회장(왼쪽)이 5천만원 상당의 수재의연물품을 충북도 이시종 지사(가운데)에게 전달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가 잇따르면서 깨끗한 나라㈜(회장 최병민)가 21일 충북도에 5천만원 상당의 수재의연물품을 기탁했다.

충북 청주와 음성에 공장을 두고 있는 깨끗한 나라㈜는 21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5천만원 상당의 화장지,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깨끗한 나라㈜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주시 소재 학교에 손 소독제를 기부한 데 이어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물티슈를 기탁한 바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기부에 나서준 깨끗한 나라㈜ 최병민 회장님께 도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전례 없는 집중호우 피해까지 입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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