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목동마을 시작 충주·증평 농촌마을서 자원봉사활동

21일 괴산군 청천리 목동마을 '안녕 충북! 나눔마을' 현판식에서 권석규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21일 괴산군 청천리 목동마을 '안녕 충북! 나눔마을' 현판식에서 권석규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석규)와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21일 괴산 청천리 목동마을에서 '안녕 충북! 나눔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괴산군 청천리 목동마을에서는 지난 10일 전기차단기 점검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마을 방역, 형광등 교체, 정리수납, 칼갈이, 세탁 차량 운영 등 13개 자원봉사단체, 1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녕 충북! 나눔마을'이란 고령화와 소외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 기관·기업이 2주간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2015년 시범사업 후 도내 25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괴산군, 충주시, 증평군 지역 농촌마을이 대상이다.

권석규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안부 묻는 이웃, 안전한 환경, 안심하는 공동체를 위한 '안녕 충북! 나눔마을' 사업에 참여해준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 기업·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안녕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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