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승민 학생 협회장상 수상 드라이브스루 시상식 진행

협회장상을 수상한 염승민 작  '표류하는 사물들과 묵시의 시대'
협회장상을 수상한 염승민 작 '표류하는 사물들과 묵시의 시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회장 장인경)가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실시한 온·오프라인 그림대회 '레고 뮤지엄 드로잉 콘테스트'에서 염승민(대성초 6) 학생이 '표류하는 사물들과 묵시의 시대'로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레고 뮤지엄 드로잉 콘테스트 참여관은 충북지역 온라인교육박람회 참여관 중 10개관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내가 가서 보는 박물관·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시상은 협회장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2명이며, 심사에서 입선 63명, 미취학 아동 11명 꿈나무상을 추가해 총 96명이 수상한다.

최우수상 김수현 작 '표류하는 새와 대화하기'
최우수상 김수현 작 '표류하는 새와 대화하기'
최우수상 김태리 작 '쉐마미술관'
최우수상 김태리 작 '쉐마미술관'
최우수상 박은채 작 '엘사가 있는 겨울 미술관'
최우수상 박은채 작 '엘사가 있는 겨울 미술관'

최우수상에는 김수현(대성초 6) '표류하는 새와 대화하기', 김태리(탄금초 4) '쉐마미술관', 박은채(서현초 1) '엘사가 있는 겨울 미술관'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23일 오전 충북대학교박물관 앞마당에서 협회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까지 '드라이브스루'로 진행됐다.

입선, 꿈나무상 수상자는 충북대학교박물관에서 상장과 소정의 선물을 24일일부터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별적으로 찾아가면 된다.

장인경 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충북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로서 즐거움과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어렵게 느껴졌던 박물관·미술관의 높은 문턱을 낮추며 예술이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레고 뮤지엄 드로잉 콘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학생과 가족들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수상자들에게는 진심어린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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