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본 학교와 교육시설 19곳의 응급조치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시설 가운데 누수 등의 피해를 본 제천안전체험관, 충원고, 제천고, 충주중산고 등 4곳은 복구까지 모두 마쳤다.

야영장 글램핑 시설 등이 침수한 충북학생수련원, 석축 일부가 붕괴한 제천학생회관, 운동장에 토사가 유입된 소태초등학교 등 15곳은 복구 계획을 수립했다. 15곳의 복구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예산 11억9천600여만원은 예비비, 특별교부금, 교육시설 재난 공제회 보험료 등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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