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가 속리산 터미널 앞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정상혁 보은군수가 속리산 터미널 앞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은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인 속리산 일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발열체크는 8월 3~4주 주말 동안 군청직원이 2인 1조씩 짝을 이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속리산 관문과 법주사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외지에서 보은으로 유입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접촉 체온계를 이용해 펼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최근 주말이면 하루에 약 1만명의 관광객이 속리산을 찾고 있으며 관내 골프장은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예약이 불가능할 정도로 방문객이 넘쳐난다"며 "코로나19는 조금만 방심해도 급속히 재확산될 수 있는 만큼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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