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 作, where we are together, 조합토, 균열유, 상회 안료
이은정 作, where we are together, 조합토, 균열유, 상회 안료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제39회 도원회전 談記(담기):이야기를 쓰다'가 목원대 미술관에서 25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談記(담기):이야기를 쓰다'라는 테마로 '담는다'라는 뜻과 '이야기를 쓰다'라는 의미를 이중적으로 담아 도자기 작품에 이야기를 담아보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0 예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엄다원 作, Clam Candleholder, 120x120x130(H)mm, 2EA, 슬립캐스팅, 혼합색소지, 투명유, 산화소성 (1250°C), 2019
엄다원 作, Clam Candleholder, 120x120x130(H)mm, 2EA, 슬립캐스팅, 혼합색소지, 투명유, 산화소성 (1250°C), 2019

목원대 도자디자인학과 동문들로 구성된 도원회는 도자기 공예·예술·디자인 등의 작품을 창작하는 전문 도예가 모임이다. 지난 1982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개성이 강한 작가 33인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물레 성형, 몰드 기법, 핀칭 기법 등 다양한 제작 방법과 청자유, 흑유, 투명유 등 여러 가지 유약과 재료들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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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기 #목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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