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완공된 '학천탕'은 고 현포 박학래 선생의 인생역정과 그의 아내에 대한 사랑으로 시작해, 고 김수근 건축가의 건축 이념을 이어 당시 공간건축사의 실장이었던 승효상과 이종호 건축가의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상상력이 빚어낸 시대의 걸작이다. 전후사방 비대칭에 곡선과 직선의 다양한 변화가 혼융된 개성적인 모습에서 미래를 앞서 보여주고 있다. / 김성미 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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