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동군지부, 청년 조합원 증대운동 전개
8월 초부터 실시한 '범 영동군농협 청년 조합원 증대 캠페인'은 오는 10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먀 추진 대상은 7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50세 미만의 농업인이다.
지난 7월말 현재 영동 관내 4개 지역농협의 조합원은 총 1만510명으로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전체 농업인 중 약 2/3 가량이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반면, 50세 미만 농업인 조합원은 610명으로 조합원 가입률은 약 40%로 상대적으로 낮은 실정이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농협 디지털농업지원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청년 농업인 전문교육기관인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하는 등 날로 심화되는 농촌 고령화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오희균 지부장은 "청년 농업인이 농협 조합원이 되면 유·무형의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청년 농업인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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