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 의용소방대는 생활안전대를 운영하여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개체 수가 증가한 벌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벌집 제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벌집은 일반주택, 공장건물, 아파트 베란다 등 다양한 곳에 분포해 있으며, 대부분 제거하기 쉽지 않은 곳에 있어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119에 신고하여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생활안전대는 배방읍남성의용소방대 등 총 15개 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119로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구조 신고가 접수되면 3인 1조로 출동하여 벌집을 제거하는 등 생활밀착형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찬 아산소방서장은"의용소방대 생활안전대 운영으로 출동공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신속한 생활안전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벌집이 있으면 주민들이 위험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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