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직원들이 금암친수공원에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옥천군 제공
농업기술센터직원들이 금암친수공원에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동이면 금강 친수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24일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명은 집중호우로 침수되면서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에 일손을 보탰다.

동이면 금암 친수공원은 금암리 1139일원에 위치한 수변친수 공원으로 면적이 8만3천㎡(2만5천평)에 달한다.

동이면과 주민들이 당초 매년 숲이 우거져 민원이 발생하던 공원에 꽃씨를 뿌려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

지난 4~5월 한달 동안 10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이재창 소장은 "이번 침수로 피해를 입은 친수공원 정비에 이번 봉사활동이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채꽃단지 명품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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