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서구 월평도서관은 '행복'을 주제로 2020년 인문 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인문 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 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이다. 월평도서관은 지난 4월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행복'을 주제로 총 15회에 걸쳐 열리는 인문학 특강은 매회 행복과 관련된 베스트셀러 한 권씩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복에 대한 기원, 역사적 고찰, 인문학적 사례를 통해 행복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10~12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월평도서관(042-288-48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