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은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0 충북도·보은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보은군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960세대의 만13세 이상 모든 가구주 및 가구원이 대상이다.

조사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나 조사요원의 방문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응답자가 조사표를 기입하고 회수용 봉투에 넣어두면 조사요원이 조사표를 수거하는 응답자 기입방법도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등 71개 항목으로 도 공통 53개 항목과 군 특성 18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는 보은군 사회개발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외에는 전혀 이용되지 않는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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