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프로그램으로 모은 성금 50만원과 물품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이준석)은 24일 관내 통큰어린이집(원장 서경희)으로부터 성금 50만원과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과 물품은 지난 14일 어린이집에서 시장놀이 형식의 아나바다 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것이다.

서경희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진 작은 정성들이 코로나19와 호우피해로 힘들어 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석 동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가 겹쳐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통큰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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