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청주지역 초·중·고등학교 대부분이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 특수학교 중 전교생 60명 초과 학교 164곳이 다음달 6일까지 원격수업을 시행한다. 원격수업 의무대상이 아닌 60명 이하의 학교 15곳 중 12곳 역시 원격수업을 결정했다. 등교수업을 하는 곳은 대길초와 상봉초, 가덕중 등 3곳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중·고 179곳 중 176곳이 원격수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등교수업을 하는 3곳 역시 담당 장학사를 배치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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