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남일면행정복지센터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행정복지센터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임명수)가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의 에너지(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라 현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프로그램이다.

포인트는 6월과 12월 연 2회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 중 하나로 지급되며, 연 최대 10만원이다.

포인트는 참여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평균사용량 대비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남일면행정복지센터나 청주시청 기후대기과를 방문해 가입하거나, 인터넷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다.

임명수 남일면장은 "에너지도 줄이고, 지구도 살리며 혜택으로 돌려받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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