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농협 하나로마트가 최첨단 AI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 영동농협 제공
영동농협 하나로마트가 최첨단 AI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 영동농협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농협 하나로마트(조합장 안진우)는 지난 21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의 체온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최첨단 AI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는 직원들이 마트 입구에서 고객의 체온을 일일이 측정했으나 최첨단 장비가 새롭게 설치됨에 따라 하나로마트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설치된 AI 열화상 카메라는 동시에 최대 16명까지 고객의 체온을 측정하여 이를 매장 내 대형 스크린 화면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일정 체온(통상 37.5 ℃)이상이 측정되면 경고음이 울려 해당 고객은 출입이 통제된다.

영동농협 하나로마트는 코로나 19가 확산된 지난 2월 이후 쇼핑 카트를 비롯하여 매장에 대한 소독을 매일 실시하는 등 코로나 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동농협 안진우 조합장은 "영동농협은 고객들을 코로나 19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께서 불안해 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쇼핑하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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