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본관 입구에 발열체크 및 전신 살균 소독이 가능한 터널식 온도측정 방역기를 설치했다. / 보은군 제공
보은군이 본관 입구에 발열체크 및 전신 살균 소독이 가능한 터널식 온도측정 방역기를 설치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이 확진자 2명이 발생되면서 방역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에서 처음으로 군 청사 내 터널식 온도측정 방역기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25일 터널식 온도측정 방역기 1대를 군청 본관 입구에 설치했다.

이 방역기는 통과만 해도 발열 체크 및 전신 살균 소독이 동시에 가능하다. 비정상 온도 감지 시 적색 조명의 점멸과 알람이 작동한다. 서관 입구는 폐쇄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역기 설치로 모니터링 요원의 부담을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열 체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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