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농업 기술과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분석하는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농업경영 컨설팅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가 직접 청년농업인의 각 농장을 방문해 경영 상태를 진단·분석하고 문제점을 찾아 매회 대안을 모색한다.

또 농장의 차별화, 장·단기적 전략 수립 등 컨설팅 교육 이후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에 대한 자립뿐만 아니라 나아가 농업후계세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민수 지도사는 "이번 컨설팅으로 인해 청년농업인들이 보은군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의 보은을 이끌어가는 주도적인 농업인이 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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