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새마을부녀회는 금대리 일원의 휴경지에 김장배추 2만 포기와 무를 심었다.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새마을부녀회는 금대리 일원의 휴경지에 김장배추 2만 포기와 무를 심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새마을부녀회(회장 서애숙)는 25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이면 금대리 일원의 휴경지 2천㎡에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할 김장배추 2만 포기와 무를 심었다.

이날 심은 배추와 무는 오는 11월 김장철에 수확해 연말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애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직접 배추를 심고 가꾸어 연말에 맛있는 김장을 담아 직접 전달해 드릴 생각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껏 심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미라 북이면장은 "새마을부녀회의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북이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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