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인삼상품 리뉴얼·인삼 브랜드 홍보 마케팅·글로벌 유통망 구축

증평군이 26일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단의 운영위원과 실무위원을 위촉했다.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은 26일 군청사 소회의실에서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단의 운영위원과 실무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전광식 부군수를 비롯해 사업추진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증평인삼판매장을 기반으로 ▶인삼상품 리뉴얼·개발 ▶인삼 브랜드 홍보 마케팅 ▶글로벌 유통망 구축 ▶역량강화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단은 농촌융복합산업지구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다음달 말에는 시행계획 승인을 위해 분야별 자문 및 컨설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추진단장 전광식 부군수는 "지역의 인삼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증평의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과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를 연계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인삼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증평이 인삼문화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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