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물품. 노인복지시설 제공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는 26일 대전 서구청사 갑천누리실에서 공기정화식물과 건강 간식 전달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사)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장종태)는 26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공기정화식물(천연 순록 이끼)과 사랑의 건강 간식(견과류)을 서구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서 손수 만든 물품으로 진행됐다.

방학을 이용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109명이 공기정화식물 100개와 사랑의 건강 간식 680개를 제작했다.

윤혜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손수 공기정화식물과 건강 간식을 만들었다"며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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