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원아와 아나바다 운동으로 모금

26일 대전 서구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서비스탑도담어린이집이 수해복구 지원금 14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26일 대전 서구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서비스탑도담어린이집이 수해복구 지원금 14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는 26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서비스탑도담어린이집(원장 윤선례)으로부터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수재의연금 14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수재의연금은 어린이집 교직원, 원아 및 해당 사업장 직원들이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모은 것으로, 지난 폭우로 수해를 입은 서구 관내 피해 주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 어린이집의 나눔 실천으로 이번 호우를 함께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수재민들의 복구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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