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오준진, 김선희)는 24일 현도면 수해농가에 전달해 달라며 40만원 상당의 생필품(화장지)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난 18일 청주중앙로타리클럽에서 후원한 식료품과 함께 키트로 만들어 수해농가 21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김선희 회장은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와 나눔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도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7월에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식료품바구니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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