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농협(조합장 소진담)은 26일 부여관내 155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장을 비롯한 부여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부여농협은 지난 2009년부터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매월 직접 만든 제철음식을 취약가구에게 배달해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소진담 조합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다함께 지혜를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고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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