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도 민방위 기본 집합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한다.

교육대상자는 집합교육대상인 5년차 미만 대원과 상반기에 이수 못한 5년차 이상 대원 등 총 1천300여명이다.

증평군은 비대면을 위해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를 교육대상자 스마트폰으로 전자 발송할 예정이며, 교육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사이버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www.cmes.or.kr)에서 9월 4일부터 3개월 안에 이수해야 한다.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대원은 읍·면사무소에 전화로 신청해 서면교육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교육을 받지 않고 헌혈증서나 재난 관련 봉사활동참여확인서를 제출해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사이버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꼭 기간내 이수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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