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구 중 최고, 1억2천900만원 재정인센티브 확보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동구가 '2020년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평가에서 대전 5개구 중 1위를 차지했다.

27일 동구에 따르면 대전시가 5개구의 실적을 집계해 자치구 기여도를 평가한 결과, 동구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거둬 5개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로 인해 동구는 재정인센티브 1억2천900만 원을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중앙부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특히 2020년 정부합동평가는 5대 국정목표, 122개 지표에 대해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로 구분해 평가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정에 대한 구민의 적극적 참여와 동구 공직자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으로 각종 외부평가의 탁월한 성과를 통해 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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