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적극 동참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기독교연합회(회장 류충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중한 상황에서 대면예배를 자제하고 당분간 온라인 예배를 실시토록 했다.

충북기독교연합회는 27일 자료를 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내 모든 기독교인의 동참을 호소했다.

류충렬 충북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온라인 예배가 가능한 교회는 대면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불가피하게 현장 예배를 추진하는 교회에서는 실내 50인 미만의 최소한 인원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예배를 드리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지난 23일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내렸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