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 충주에서 초등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일부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충북도교육청은 8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충주지역(대소원면·중앙탑면) 병설유치원 2곳과 사립유치원 1곳, 공립초등·중학교 각각 2곳에 대한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충주시내 사립유치원 한곳도 원격수업 대상에 포함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충주의 한 초등학교 A군과 B양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군과 B양은 청주 54번(28일 확진) 확진자의 자녀다.

역학조사 결과 가족 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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