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9월 1일부터 '2020 증평인삼 온라인 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나선다. 사진은 SNS와 유튜브를 통해 인삼 온라인 축제 지원에 나서는 증평군인삼씨름단. / 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9월 1일부터 '2020 증평인삼 온라인 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나선다. 사진은 SNS와 유튜브를 통해 인삼 온라인 축제 지원에 나서는 증평군인삼씨름단.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2020 증평인삼 온라인 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나선다.

이번 축제는 '증평인삼골축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취소'로 어려워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되며, 축제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이다.

1일부터 13일까지 주문한 인삼은 15일에 1차로, 14일부터 20일까지 주문한 인삼은 22일에 2차로 일괄 발송된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증평인삼과 사미랑 홍삼포크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증평군은 9월 1일부터 축제 페이지를 오픈해 인삼 사전주문, 할인쿠폰 발행, 지역 농산물 사은품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축제참가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증평인삼'을 검색하면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해당 페이지는 청풍명월장터(11번가, 지마켓, 옥션) 온라인몰 안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축제 취소로 쳐진 분위기 속에 이번 온라인 축제가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건강에 좋은 증평 인삼 많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청인삼씨름단도 인기선수 김진과 손희찬을 앞세워 SNS와 유튜브를 통한 축제 지원에 나서며, 씨름팬들의 축제 참가 독려를 위해 선수들의 싸인과 애장품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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