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가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급식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가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급식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신춘옥)가 여성가족부 급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급식꾸러미 지원을 시작했다.

이번 급식꾸러미 지원은 청소년들의 결식을 방지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랑해, 너님~"이라는 사업명처럼 지역사회가 지역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급식꾸러미 지원은 지난 20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매달 진행할 예정이며, 관내 학교 밖 청소년 누구라도 신청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춘옥 센터장은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는 이 급식꾸러미 지원 외에도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후 식사와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의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언제든 부담없이 찾아오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는 '급식꾸러미지원' 외에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상담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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