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가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49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조례안 13건과 기타 안건 6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인 1일에는 1차 본회의 개회 전 홍진옥 의원이 사전발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충주시의 적극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본회의에서는 제249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과 2020년도 제3차 추경예산안에 대한 충주시장의 제안 설명, 2020년도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한다.

2일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3일부터 이틀간은 상임위원회 별 제3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하며, 7일에는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2020년도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작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8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제3회 추경예산안 및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승인하고,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처리한 뒤 제249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시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회의장 좌석 거리두기와 집행부 참석인원 최소화, 방청인원 제한 등 방역활동을 철저히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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