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가족단위·청소년 대상…10월 6일까지 공모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박하준)이 '2020 제3회 아름다운 금강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금강사진 공모전은 금강의 자연성 회복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K-water(금강보관리단)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모는 일반, 가족, 청소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부문은 '금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 가족부문은 '금강과 어우러진 가족의 행복한 한 때', 청소년 부문은 '앗 금강에 이런 곳이'라는 주제로 촬영한 금강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품 제출은 1인당 1개 부문(1장)만 공모(접수)할 수 있으며, 일반·가족 부문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소년 부문은 대전·세종·충청지역에 소재하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금강 3개보가 있는 세종시·공주시·부여군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 작품을 1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모전 누리집(www.금강사진공모전.com)에 온라인으로 제출(접수)하면 된다.

공모작품은 전문 사진작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주제 부합성, 홍보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심사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3개 부문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입선 등 총 32명을 선정하고, 환경부장관상·금강유역환경청장상·K-water 사장상 등과 함께 총 7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19일 개별통보 및 금강청·K-water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품은 향후 온·오프라인 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금강의 자연성 회복 중요성과 환경보전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에 활용하게 된다.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이 금강의 자연성 회복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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