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우수 품질분임조 307개 팀이 참가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서면심사로 진행됐다.

철도공단은 2개 팀이 출전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가치 창출 부문에서 역사 내 어린이집을 조성해 출퇴근 학부모의 육아부담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사무 간접 부문에서 감정평가사 선정 절차 간소화를 통한 보상업무 효율성 제고 등이 경영혁신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고 기본에 충실한 혁신활동 노력으로 11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철도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