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는 31일 구청 지하 구내식당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투명가림막을 설치했다.
청주시 서원구는 31일 구청 지하 구내식당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투명가림막을 설치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박동규)는 31일 구청 직원과 보건소 직원 등 이용하는 구청 지하 구내식당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이 가림막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경상에 따라 비말 등을 차단하는 등 방역 강화를 위해 설치됐다.

또한 전 직원의 자발적인 청렴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청렴서원 캐치프레이즈 표어에 선정된 '청백한 나, 결백한 나, 청렴한 우리'등 표어 14건, 300장을 스티커로 제작해 가림막에 부착했다

특히 실내 50인 이상 집합금지에 따라 직원들이 4개조로 나누어 점심을 교대하고, 식당의자도 지그재그로 배치했으며 배식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김흥동 서원구 행정지원과장은 "직원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놓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구내식당에 가림막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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