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환 충북경찰청장과 심중규 직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간부·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빈
임용환 충북경찰청장과 심중규 직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간부·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빈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경찰청 직장협의회가 31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는 임용환 충북경찰청장이 초대 직장협의회장을 맡은 심중규 경위에게 '직장협의회 설립증'을 교부했다.

충북경찰청 직장협의회는 지난 8월 10일, 선거를 통해 심 경위(형사과 강력계 근무)를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직장협의회 가입대상 직원 529명 중 158명이 가입한 상태다.

심중규 직장협의회장은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시민에 대한 성실한 봉사자로서 본연의 사명과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용환 충북경찰청장은 "직장협의회가 충북경찰이 하나가 되는 동력이 돼, 도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믿음직한 경찰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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